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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건강한 리더십 세우기

BY SUNG CHUL LEE

Stock hands praying over open bible

건강한 교회는 목회자의 건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를 공동체의 리더를 통해서 가장 강력하게 다루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일지라도 목회자의 건강한 리더십이 세워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교회가 건강하게 자라가는 데는 많은 시간과 고통이 따르게 된다. 물론 모든 것들이 목회자의 리더십 때문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목회자의 리더십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리더십은 한 공동체가 올바른 방향을 향해서 나가도록 하는 영향력이다. 그리고 이 리더십은 탄생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진다. 요셉과 모세도 탁월한 리더로 세움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3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어야 했다. 건강한 교회의 건강한 리더로 쓰임 받는 목회자가 되려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세들이 필요하다.

그 무엇보다도 지금 모든 교회는 예수님을 닮은 신뢰할 만한 지도자에 목말라 하고 있다.

1.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라.

사실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목회의 주역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피로 사신 교회의 모든 일을 친히 주관하신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모든 사역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는 일이 제일 먼저요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갖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하며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누가복음 5장 15~16절을 보면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라고 했다.

예수님에게 제일 먼저 일은 하나님과의 만남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제일로 여기셨을 뿐만 아니라 매우 친밀한 관계를 맺으셨다. 요한복음 5장 19~20절을 보면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라고 예수님과 하나님의 친밀한 관계를 잘 증거 하고 있다. 목회자의 건강한 리더십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2. 신뢰를 쌓아라.

목회자가 아무리 탁월한 능력이 있다 해도, 성도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면 건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일반적으로 신뢰 받음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성품과 능력이다. 아무리 성품이 좋아도 능력이 없으면 리더의 자리에 설 수 없다. 아무리 능력이 많아도 성품이 좋지 않으면 지도자로 쓰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목회자에게는 성품과 능력은 손바닥과 손등처럼 함께 필요하다. 즉 성품은 신뢰의 터전이요, 능력은 성품이라는 터전 위에 세워진 집과 같다. 신뢰를 쌓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신뢰를 잃는 것은 순간적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자신의 성품을 비우고 예수님의 성품으로 채워야 한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을 보면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라고 했다. 이러한 성령의 열매는 예수님의 성품을 가장 잘 나타내 준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성령님께서 자신의 성품을 새롭게 만들어 가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성령님께서 자신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8). 이 시대는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워진 참된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요셉이나 모세나 바울과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지금 모든 교회는 예수님을 닮은 신뢰할 만한 지도자에 목말라 하고 있다.

3. 유연성을 가지라

누군가가 “큰 강은 직선으로 흐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목회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목회자의 리더십은 유연성을 통해서 세워져 간다. 본질과 목표는 움직이지 않게 하고 과정과 방법은 유연해야 한다. 수가 성 여인을 다루시는 예수님의 유연성을 배워야 한다(요한복음 4:3~26). 간음의 현장에서 끌려온 여인을 건져주시는 예수님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요한복음 8:1~11). 복음 전파를 위해 사도 바울이 보여준 유연성을 배워야 한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고린도전서 9:18~23).

목회자는 하나님의 종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자신의 체질이나 고집과 같은 자신의 것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것들로 철저하게 바꾸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그때그때 하나님의 일에 맞는 유연성이 있는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4. 항상 배우고 훈련을 받아라.

리더는 탄생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건강한 리더로 살아가려면 리더는 항상 자신을 먼저 세워야 한다. 리더십은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리더는 항상 배움과 훈련에 성실하게 참여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남기신 가장 귀한 명령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복음 28:19~20)”이다. 그러므로 목회자가 성도들을 잘 가르치려면 먼저 목회자 자신이 잘 배워야 한다.

목회자가 성도들을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려면 목회자 자신이 먼저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평생 배우고 평생 훈련받아야 한다. 배움과 훈련의 가장 귀한 모범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배움과 훈련의 가장 귀한 교과서는 성경이다. 공동체적인 배움과 훈련의 가장 귀한 모범은 초대교회다(사도행전 2:42~47). 그러므로 목회자는 섬기는 교회가 초대교회인 안디옥교회와 같은 배움과 훈련의 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사도행전 11:19~30).

5. 행정 능력을 키우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것이 창조적인 사역이라면, 행정은 그런 창조적인 사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보존적인 역할이다. 큰 밭에 농사를 잘하려면 큰 밭의 모든 곳에 물이 골고루 잘 흘러 들어오도록 수로를 조직적으로 잘 만드는 일이 매주 중요하다. 목회에서의 이런 일이 교회 행정이다. 일반적으로 목회자들이 설교자, 교사, 선교사, 사회사업가 등의 역할은 상황에 맞게 잘하고 있다. 그러나 목회자에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은 교회 행정 부분이다. Alvin J. Lindgren은 교회 행정의 두 가지 기본적인 방법을 제시한다(Management for your Church). 하나는 시간표, 제자훈련 등 교회 생활의 제반 영역을 포함하는 완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다. 또 하나는 모든 문제와 상황에 대처하는 행정 원리를 만들어서 일련의 일들을 적절하게 처리하는 일이다.

그런데 목회자가 행정 조직을 세워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조직이 성경적인가를 확인해 보는 일이다. 교회는 세상적인 조직체와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행정 조직과 행정 방법일지라도 성경적이 아니면 오히려 교회를 병들에 한다. 세상이 너무 많이 변해서 행정적인 조직이나 방법도 많이 변했다. 그러나 교회의 본질을 변질시키는 행정 조직과 행정 방법은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 지금 이 시대는 목회자의 행정 능력까지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행정이 부족하면 때로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목회가 될 수 있다.

이성철 목사 [email protected]
달사스중앙연합감리교회 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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