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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향한 십자가의 길

By Seeyong Lee

Stock sunrise over cross

1. 고통 중 기도하시는 예수님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마태복음 26:37~40).

묵상과 기도: 주님, 저의 죄와 잘못들 때문에 주께서 슬퍼하시며 저를 위해 고통당하시는 것을 생각합니다. 이제 깨어 일어나서 주와 함께 기도하며 동행하기 원합니다.

2. 유다에게 배신당하시고 체포되시는 예수님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곧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 가라’ 하였는지라. 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그들이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마가복음 14:43~46, 50).

묵상과 기도: 주님, 제가 유다와 같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고는 주님이 약해 보이실 때 사실상 제가 주님을 싫어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주님을 배반하였습니다. 저를 용서하시고, 저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

3. 공의회에서 정죄 받으시는 예수님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그 신성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마가복음 14:55~64).

묵상과 기도: 주님, 주께서 모든 만물의 하나님이신 것을 믿지 않고 저 자신을 더 믿을 때가 있습니다. 저의 약한 믿음과 짧은 생각과 주를 향한 불평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그리고 저의 마음과 영혼을 다시 새롭게 하여 주소서!

4.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마태복음 26:69-75).

묵상과 기도: 주님, 주께서 저를 가장 필요로 하실 때 저도 얼마나 자주 주님을 부인했는지요! 제가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모른척한 것,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무심한 것들을 기억나게 하소서. 그리고 돌아서서 담대히 “예수는 나의 주요, 나의 생명이라”고 외치게 하소서!

5. 본디오 빌라도에게 재판 받으시는 예수님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마가복음 15:12~15).

묵상과 기도: 주님, 얼마나 자주 제가 주님과 다른 이들을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라 판단하였는지요? 성령을 통해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도록 도와주소서!

6. 조롱당하시고 가시관 쓰신 예수님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마태 27:27~30).

묵상과 기도: 오 주님, 제가 그리스도를 저의 모든 것의 참 하나님으로 믿고 섬기는지요? 제 속에 저 자신을 포함한 온갖 종류의 헛된 신들을 물리쳐 주시며, 주님을 제 삶의 유일한 왕으로 사랑하며 경배하게 하소서!

7. 십자가 지시는 예수님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히브리 말로 골고다) 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요한복음 19:15~17).

묵상과 기도: 주께서 저를 위해 십자가 지시고 고통의 길을 가신 것을 기억합니다. 이제 제가 저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를 주께서 원하시오니, 제가 그리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8. 구레네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다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마가복음 15:21).

묵상과 기도: 주님, 주께서도 저희 죄로 인해 십자가길 가실 때, 제가 주님과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기쁘게 십자가 질 수 있게 하시고, 그것을 영광으로 여기는 힘을 주소서.

9. 슬퍼하는 예루살렘의 여인들을 위로하시는 예수님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누가복음 23:26~27).

묵상과 기도: 주님, 주께서는 심한 고통 중에도 예루살렘의 여인들에게 마음 써주신 것처럼, 저를 위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직 제 중심적인 생각과 자신의 문제에 골몰하는 저를 용서하여 주소서. 이제는 제가 주님의 긍휼로 가득한 영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더 살펴줄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10. 십자가에서 용서하기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누가복음 23:33~37).

묵상과 기도: 주님, 제가 무엇을 했는지도 잘 모를 때 용서받게 기도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저도 제게 잘못한 사람들이 무엇을 맘 아프게 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용서하게 도와주소서!

11. 회개하는 강도에게 천국을 약속하신 예수님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 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 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 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3:39~43).

묵상과 기도: 주님, 저 자신의 죄와 잘못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요. 그러나 이를 잘 알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주의 은혜로 천국 향해 나아가게 인도하여 주소서!

12. 십자가 위에서 어머니와 제자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요한복음 19:25~27).

묵상과 기도: 오 주님, 주는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시요, 우리는 주의 자녀들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는 순간에도 우리가 외롭지 않게 서로를 가족으로 연결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형제요, 자매요, 부모나 자식 같은 관계 속에 있는 것을 기억하며 서로 돌보도록 용기 주소서.

13.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제 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마가복음 15:33~39).

묵상과 기도: 예수님, 인간의 잔인함과 죽음을 제 속에서와 타인에게서 볼 때 버림받거나 두려운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주께서 저의 자리에서 저를 위해 고통과 죽음을 대신 당하시고 저의 죄와 잘못들을 용서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 목숨까지 전부 드렸듯이, 이제 저도 저의 온 인생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14. 무덤에 놓이신 예수님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마태복음 27:57~61).

묵상과 기도: 주여, 주께서 영영 돌아가신 것처럼 보일 때도, 주의 충성스러운 제자들이 그리하였던 것처럼 주께 가까이 있게 하시고, 저의 최선의 사랑과 존경을 드리게 하소서. 결코 주님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15.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마가복음 16:1~6).

묵상과 기도: 오 나의 주여,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저에게도 같은 능력을 주셔서 죄와 사망의 문제들을 이기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저의 매일의 삶과 미래를 짓누르던 우울한 과거에서 벗어나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 생명 길임을 고백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영문 자료 »

이시용 목사 [email protected]
벧엘국제연합감리교회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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